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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날' 을 미주 첫 법정 공휴일로"…한인들, 몽고메리 의회 공청회서 특별 기념일 제정 지지 호소

미국내 최초로 한인의 날(1월 13일)을 법정 공휴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내딛어졌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에서는 7일 한인의 날을 카운티내 특별 기념일로 제정, 공무원들이 재량껏 휴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발레리 얼빈 의원과 조지 레벤탈 의원 등 두 명의 의원이 각각 제안한 이 법안에서는 1월 13일을 기념일로 규정하자는 제안을 담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박충기 메릴랜드주 고등교육 자문위원을 비롯해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 협회장, 양윤정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서재홍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장, 김용하 전 메릴랜드 시민협회장, 메릴랜드 상록회 임원 등 다수의 한인 인사들이 나와 지지발언을 하거나 공청회장에서 지지를 보냈다. 카운티 의회 회의를 주재한 로저 벌링거 의원은 한인사회가 카운티 회의에 참석해 지지발언을 한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는가 하면 조지 레벤탈 의원은 양 회장이 지지발언을 하려 인사를 하자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며 반기는 등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인의 날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했다. 박충기 자문위원은 지지발언을 통해 “몽고메리 카운티내 한인들은 카운티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카운티의 발전힘은 바로 다양성을 기초한 활발한 활동”이라고 강조, 한인들의 카운티 발전 기여를 지적했다. 양 회장 역시 “부모님들은 미국 이민 이후 근면하게 일하며 생활기반을 이뤘으며, 카운티의 미래는 바로 나 같은 이민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몽고메리 카운티는 가장 먼저 한인의 날을 인정한 카운티로서 이민족에 밝은 미래를 보여준 고마운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청회 이후 법안은 오는 17일 쯤 카운티 의회 전체회의에 회부돼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재홍 회장은 “카운티가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법안을 처리하면 미주 최초의 특별 공휴일로 제정되는 의미가 있어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카운티 의회 공청회가 끝난 직후 한인 인사들은 카운티 의원들과 일일히 만나 악수하며 환담을 나누면서 공청회 이외의 적극적인 지지 활동을 벌이는 모습이었다. 최철호 선임기자

2012-02-07

[사설] '미주한인의 날' 을 맞는 각오

오늘은 미주 한인이민 역사가 시작된 날이다. 108년 전인 1903년 1월 13일 이민 1세대 102명이 하와이 호놀룰루항에 내리면서 미주 이민 시대가 막을 올렸다. 그들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반노예 생활하며 흘린 피와 땀은 지금의 발전된 한인커뮤니티의 초석이 됐다. 그들의 노고를 잊지 않은 후손들은 뿌리를 찾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2005년 마침내 미국 정부는 이날을 미주 한인의 날(Korean-American Day)로 선포하고 이듬해 연방기념일로 제정했다. 특정 국가 출신의 이민자 커뮤니티만을 위해 연방정부가 기념일을 제정한 것은 처음이었고 지금까지도 유일하다.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미주한인재단 측에 따르면 미주 한인의 날 선포는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의 촉진제가 되었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미국 사회에 한인커뮤니티의 위상을 제고하고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낳았다. 물론 한인 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알리는 계기도 됐다. 과거 100년이 한인커뮤니티의 틀을 잡고 도약의 발판이 됐다면 앞으로 100년은 미국 땅에서 우리가 주인으로 전면 부상하는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각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인들을 적극 후원하고 그들은 또 다음 세대의 길을 터 주어야 한다. 한국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다. 이민자는 모국을 떠난 사람이 아니라 모국의 영토를 확장하고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사람이라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기억하고 다짐해야 할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선조들의 피땀으로 지금 우리가 이 땅에 서 있고 우리의 후손들이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도록 끌어주고 밀어주겠다는 각오다. 경제단체들의 새해 약속 새해의 시작과 함께 한인 경제단체들도 속속 신년 계획을 밝히고 있다.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예외 없이 '단합과 권익 향상'을 올해의 활동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회원 확대와 유익한 정보 제공도 빠지지 않는 메뉴다. 이들이 다짐한 약속만 제대로 지켜진다면 올 한해 한인업소들의 불황 극복은 한결 수월해 질 것이다. 업종별 단체들이 앞장서 사업 노하우와 최신 정보를 나눈다면 회원 업소들에는 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인 경제단체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는 바다. 회원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도 하지만 억울한 일이나 불이익을 당했을 경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것도 경제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다. 특히 이민사회에서의 업종별 단체는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일부의 욕심 때문에 한인단체 전체가 도매금으로 매도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해 말의 의류협회 사태다. 차기 회장 선출 문제로 빚어진 내분이 감정싸움으로 비화됐고 결국은 '회장 부재'라는 파국을 맞았다. 일부 인사의 과도한 명예욕 때문에 협회와 회원들만 불명예를 뒤집어 쓴 것이다. 당시 협회의 한 인사는 '꼬박꼬박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 볼 면목이 없다'는 자괴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물론 단체를 이끄는데는 어려움이 많다. 회장과 임원들은 자기 돈과 시간을 써 가면서 봉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왕 봉사를 위해 나섰다면 확실하게 역할을 하려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 새해 회원들에게 다짐한 경제단체장들의 약속이 '공약(空約'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2011-01-12

[OC] 한인 시의원 배출 도시들 '미주한인의 날' 기념일 제정

한인 시의원을 배출한 도시들이 예외 없이 미주한인의 날을 시 기념일로 제정하거나 미주한인의 날 관련 행사를 열고 있어 신장된 한인 정치력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오렌지카운티 및 인근 지역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거나 통과시킬 도시는 어바인 세리토스 라팔마 부에나파크 등 네 곳이다. 어바인 시의회는 11일 정기회의에서 오늘(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강석희 시장은 이날 "한인들은 미국과 커뮤니티의 발전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및 경제에도 활발한 기여를 보여주고 있다"며 "어바인시는 13일을 모든 주민과 함께 축하할 미주한인의 날로 선포한다"고 선언한 뒤 선언문이 담긴 액자를 어바인 미주한인의 날 축제 준비위원회 윤주원 위원장과 미주한인재단 LA지부 박상원 회장에게 전달했다. 강 시장과 최석호 의원이 포진한 어바인 시의회는 연방의회가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공식 제정한 2006년 카운티 도시 중 최초로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일로 선포했으며 이후 매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어바인시는 또 지난 해부터 봉사단체 파바(PAVA) 주최로 시작된 '어바인 미주한인의 날 축제'에 장소를 제공하는 등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11일 어바인 시의회에 참석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서남부연합회 노명수 회장은 "어바인시에서 미주한인의 날 기념 행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건 강석희 시장과 최석호 의원이 시의회에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재길 시의원이 시장을 맡고 있는 세리토스시도 2009년부터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세리토스 시의회는 오늘(13일) 오후 7시 미주한인의 날을 공식 선포한다. 지난 해 사상 최초로 한인 시의원이 배출된 라팔마와 부에나파크시도 올해 미주한인의 날 기념 도시 대열에 합류했다. 밀러 오 의원이 시의회에 입성한 부에나파크시도 어바인과 같은 날 미주한인의 날 기념 결의안을 선포했다. 라팔마 시의회도 지난 5일 스티브 황보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도시들의 미주한인의 날 기념 결의안 채택 여부는 한인 시의원의 유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백악관 장애정책위원회 박동우 위원은 "어바인 세리토스 라팔마 부에나파크의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은 예외 없이 한인 시의원에 의해 발의돼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지만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가든그로브와 풀러턴 시의회가 아직까지 관련 결의안을 채택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봐도 한인 시의원이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2011-01-12

"한인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1903년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한 갤릭호에서 내려 미국 땅에 첫 발을 디딘 한인 이민 1세대 102명. 미주 한인 이민 역사 108년을 맞아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선두에는 설날을 미주에서는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메릴랜드주다. 메릴랜드 주의회는 13일(목) 주의회 상하 양원에서 108년 전 한인들이 도착한 이날을 기려 법정기념일로 추진하는 법안이 제출된다. 하원에서는 중국계인 수잔리 주하원의원이, 상원에서는 랍 가지올라 상원의원이 각각 법안을 제출한다. 이들은 설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데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들이다. 주의회는 미주한인의 날 법정기념일 법안 제출에 앞서 이날 오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resolution)을 채택한다. 마틴 오말리 주지사는 이어 메릴랜드내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한다. 메릴랜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이날을 미주 한인의 날로 결의안을 채택 선포하고 있다. 메릴랜드 주의회에 앞서 몽고메리 카운티도 12일 메릴랜드 한인 단체장들과 모임을 갖고 미주 한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법안을 카운티 의회에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 법안 역시 카운티 설 기념일 법안을 주도한 조지 레벤달 의원이 발의한다. 레벤달 의원은 이날 “내년부터 한인의 날이 법정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회기 기간 동안 법안을 발의,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이미 제정된 설 기념일 법안에 미주 한인의 날을 추가하는 내용이어서 법안 통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이 통과되면 그동안 매년 결의안을 채택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영구 기념하게 된다. 메릴랜드주 고등교육위원회 박충기 커미셔너는 “미주 한인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은 ‘결의안’보다는 더 한층 큰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라면서 “메릴랜드와 몽고메리 카운티가 한인 커뮤니티의 미국 사회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릴랜드 주의회에 제출하는 법안은 현재로서는 통과 가능성이 50 대 50이지만 몽고메리 카운티가 먼저 제정하고, 연방 의회의 결의안 내용들을 의원들에게 설파하면 법정기념일 법안 통과도 그리 어렵지 많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태준 기자

2011-01-12

[OC] 어바인 한인의 날 축제…'아싸 호랑나비'

한국의 인기가수 김흥국씨가 이번 주말 열리는 어바인 미주한인의 날 축제에서 노 개런티 축하공연을 펼친다. 김씨는 커뮤니티 봉사 차원에서 공연료를 받지 않고 15일 오후 7시15분 열릴 축하공연 무대에 서게 된다. 그는 비록 무산됐지만 수양아들로 삼은 가수 이정과의 합동공연 성사를 위해서도 발벗고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과 16일 어바인 시청 앞 잔디 광장에서 개최될 제 2회 어바인 미주한인의 날 축제를 주관하는 미주한인의 날 축제위원회 윤주원 위원장은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주말 김흥국씨와 통화해 출연을 확정지었다. 원래 김씨가 이정씨와 함께 오려 했는데 일정 문제로 이씨의 출연은 무산됐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해 김씨의 가족이 어바인에 정착한 이후 올해 축제 출연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노 개런티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의리파로 알려진 대로 성격이 화끈했다. 게다가 이씨의 섭외까지 앞장서 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해 가족이 어바인에 정착한 직후인 8월17일 어바인 시청에서 강석희 시장 최석호 시의원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내년 미주한인의 날 축제 무대를 빛내 달라"는 강 시장의 제의에 "나도 이제 어바인 주민이나 마찬가지인데 불러 준다면 기꺼이 출연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본지 2010년 8월18일 A-2면> 한편 축제위원회측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중앙일보 후원 한인 봉사단체 파바(PAVA) 주최로 열릴 축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축제 기간 중엔 수묵화(미주수묵화협회) 한지공예(그레이스 장 공방) 한복 (조선명주) 민화(홍익민화연구소) 종이접기(LA 종이문화재단) 등 문화 부스와 기아 현대 롯데 UD치과 누리봄 한의원 AT&T UC어바인 COX 커뮤니케이션 등 기업체 부스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게 된다.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대형 오목 두기 탈춤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PAVA) 오페라 캘리포니아 어린이 합창단(지휘 노형건) 태권도(M-Team.이글 태권도장) 힙합 댄스(알리소비에호 고교) 폴리네시안 댄스 고전무용(이정임 무용단) 비보이 배틀(UC어바인) 국악(지윤자 국악단) 재즈 공연 청소년 탤런트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광장 곳곳엔 갈비(아리랑 BBQ) 비빕밥(채반) 김밥 잡채 떡볶이 갈비타코 고기타코 군밤 군고구마 토네이도 감자튀김 한과 한국전통차 한국 농수산물 시식코너 김치만들기(김치나라) 등 다양한 음식부스도 마련된다. 축제위원회측은 청소년 탤런트쇼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818)923-1139 탤런트쇼 (949)502-1756 자원봉사 임상환 기자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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